(사)열린치과봉사회가 지난 15일 개관한 서울시 서남권글로벌센터(외국인근로자센터)에도 치과진료실을 마련하고 봉사를 시작했다.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안성훈)는 이날 센터 측과 외국인근로자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진료봉사 협약도 채결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산뜻하게 단장한 서울외국인근로자센터는 총 4층짜리 건물로, 치과는 1층에 북카페와 함께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10여평의 공간에 유니트체어 2대에 파노라마 X-레이, 오토클레이브, 광중합기 및 각종 기구 등을 갖췄다.
이날 개관식에는 안성훈 회장과 신덕재 고문, 이윤상 총무이사가 참석해 박순원 서울시장에게 치과시설 및 봉사계획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개관식에는 박순원 서울시장과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