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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부산대치전원, 해외 자매결연 대학과 첫 심포지엄 열어

학생‧대학원생 연구역량부터 공동연구 넓혀나갈 것 기대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신상훈)은 지난 2일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부산대치과병원 강당에서 ‘2014년 국제치의학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자매 교류 대학인 일본의 큐슈대학, 대만의 카오슝의학대학 교수와 부산대치전원 의무부총장, 부산시치과의사회장, 부산대치대치전원 동창회장 등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국제심포지엄은 치의학 분야에서 외국자매 대학과 학술교류를 통하여 치전원 학생들 및 대학원생들의 연구역량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때문에 심포지엄을 통해 자매대학과 학생교류는 물론 연구진교류 및 공동연구까지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열린 심포지엄 주제는 경조직 재생 및 3D 바이오프린팅(three dimensional bioprinting)’으로 일본 큐슈대학 치대 노나카 카주아키 교수, 대만 카오슝의학대학 치대 텅옌퉁 앤디 교수, 부산대학교 나노과학기술대 한동욱, 정명영 교수, 부산대치전원 허중보, 김형준교수 등 총 6명의 연자가 주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자들은 학사과정에서 다양한 전공을 한 치전원 학생들과 대학원생들의 깊이 있는 질의 토론을 교환하였으며, 첨단 분야에 대한 우리 대학의 연구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었다.

 

부산대치전원 신상훈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대학교와 해외 자매결연 대학 간에 첫 연구 교류의 장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대학원과 자매대학 및 관련 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