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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김욱규 부산대치과병원장 취임

19일 취임식서 지역민 소통‧국제병원 도약 선언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제2대 병원장으로 김욱규 교수가 취임했다. 이에 지난 19일 금요일 경남 양산소재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서는 신임 병원장 취임식과 법인 개원 3주년 기념식이 치러졌다.

부산대치과병원은 172개 유니트 체어와 30개 병상을 갖추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유일한 국립대 치과병원으로 연간 12만 명이 넘는 환자와 7천명의 입원환자 보유하고 있다.

 

부산대치과병원장으로 취임한 김욱규 교수는 2011년 법인화 후 3년간 다져진 치과병원을 열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 신임 병원장은 첫째 노사화합 선도병원’, 둘째 이웃과 함께하는 병원’, 셋째 국제의료기관 인증병원을 목표를 세웠다. 그는 이를 목표로 한 세 가지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받는 진료, 더 나아가 중국, 러시아 각지의 환자를 유치해 국제적으로 의료를 선도하는 치과병원으로 거듭나고자 전 직원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외된 지역민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검진’, ‘경남 장애인치과진료센터유치 등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번 취임식 및 법인기념식은 지역민의 건강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 양산시장 등 정·재계 인사를 포함한 외빈이 참석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축사에 나서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화합 및 소통해 나갈 것을 강조하며 무엇보다 시민 건강을 위해 병원과 기관과의 유대관계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