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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기공

한양여대 치위생과 10주년 맞았어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과위생사’ 비전 세워 … 19일 한양여대서 기념식

 

올해로 학과 개설 10주년을 맞은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학과장 정재연)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한양여자대학교 정보문화관 7층 대강당에서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10주년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번행사는 학과 개설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한양여대 치위생과가 주최하고 치위생과 동문회가 후원을 맡아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10주년을 맞은 한앙여대 치위생과는 20043, ‘사랑의 실천이란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45명의 첫 입학생과 함께 겸손하고 예절바른 인간교육, 직업적 사명감을 가진 지역사회 구강 보건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며 10년간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냈다. 이에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구강보건 증진에 이바지해온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향후 10년을 위한 준비를 다시금 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정재연 학과장도 치위생과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10주년을 맞은 치위생과가 많은 발전과 성과를 가져왔다면서 지금까지 이뤄온 것을 기반으로 앞으로 한앙여대 치위생과의 10년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을 실천하는 치과위생사란 비전을 갖고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0년의 시간동안 한양여대 치위생과는 국가 구강보건사업 및 지역사회 구강보건 발전을 위한 치과위생사 활동에 모범적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왔으며, 구강보건사업과 구강보건교육 사업에 있어서는 인력 양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하여 학문적 성과와 함께 실천하는 치과위생사의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국립정신병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 봉사를 통한 배움의 실천은 물론 지난해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하는 'Talk concert'를 열어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둥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19일 진행되는 행사는 기념식과 학술행사로 마련된다. 1부 개회식으로 지난 10주년을 돌아보는 시간과, 재학생들의 재기발랄한 축하공연, 교수, 동문 등에서 지원한 장학금 전달식이 예정되어 있다.

2부에서는 윤홍철(베스트덴) 원장의 특강과 1회 졸업생 김민지 치과위생사의의원 자율 인증제에 대한 개원의사 태도 및 관련 특성 분석주제 강연과 3회 졸업생 서혜원 치과위생사의 체계적인 유아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에 관한 연구주제 논문 발표가 진행된다.

 

학과 측은 앞으로 한영여대 치위생과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과 지역사회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양성을 해 나갈 것이며 양성된 인력들이 치위생계에서 임상전문가, 지역사회 구강보건전문가, 치위생연구자, 소비자 옹호자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변화를 일으키는 구강보건의 리더로 성장하길 희망한다며 앞로의 10년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