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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기공

치위협, 9월엔 BEXCO에서 만나요~

참가자 니즈 맞추며 실제 적용 가능한 임상 강연으로 보답할 것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의 하반기 행보에 주목해보자.

치위협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5천 여명 이상의 치과위생사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37주년기념 제36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14회 치과위생사의 날을 만족도 높은 행사로 이끌어 냈다.

 

 

연례행사로 치러지던 종합학술대회인 만큼 참가하는 치과위생사를 위한 다채로운 강연과 치과기자재 전시 및 행사들로 풍성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임상치위생, 지역사회치위생, 사회치위생 등 다양한 위치에서 일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들을 위한 맞춤 강연이 이목을 끌었으며, 학술 행사 내내 참가자들의 발길을 바삐 움직이게 할 만큼 듣고 싶었던 강연이라는 평을 얻었다. 이는 체계적인 업무능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학술대회를 통해 치과의 전반적인 트렌드를 이해하는 한편 임상에서의 치과위생사들은 자신의 직업군에서의 위치 및 업무범주 그리고 진료 시 스킬까지 익힐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에게 만족’, ‘매우만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치위협 측은 종합학술대회 준비에서부터 회원들의 목소리를 들으려는 노력이 행사를 치른 후 만족도 높았다는 평으로 돌아왔다. 이는 니즈에 대한 충족이 됐다는 것으로 강연 등에 대해서는 더욱 만전을 기하며 학술행사를 통해 배우고 나눌 수 있는 부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이는 지난 21일 가진 치위협 창립 종합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내용이다. 치위협은 올해 처음으로 하계와 추계로 나눠 학술행사를 치러낸다. 처음으로 치르는 행사로 치위협에서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준비 단계와 운영 방법으로 행사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전문직 치과위상새 역할 돋보일 터

정순희 부회장은 인사로 지난 5일과 6일에 치러진 종합학술대회가 무사히 잘 치러졌다. 9월부산 벡스코에서는 2500여명이 참석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임상지역사회 치과위생사에 초점을 맞춘 주제 강연 등을 마련하고 참가하는 회원들에게 만족도 높은 강연을 선보이겠다. 또한 2015년은 치과위생사 제도 도입 50주년을 맞아 3일간 치러내는 행사를 계획 중으로 이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특히 2019년의 치러낼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까지 우리는 숨가쁘게 가야한다. 전문직의 치과위생사가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함께 지켜봐주길 바란다며 치위협의 미래를 기약했다.

 

 

처음으로 치러지는 치위협 추계 학술대회 장소는 부산이다. 학술대회 장소 논의 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곳이 부산지회로 중앙회와 함께 성공적인 학술행사를 치러내기로 약속했다.

914일 치러지는 학술대회는 중앙회의 종합학술대회와 부산지회가 부산지회 회원들을 위한 학술대회를 같은 장소에서 시간만 격차를 두고 진행한다. 때문에 부산지회 참가자들의 경우는중앙회 학술대회 보수교육 4점과 부산지회 보수교육을 모두 총족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윤미숙 학술이사는 벡스코에서 열리는 추계 학술대회는 회원들의 기대감과 문의도 많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면허신고제 등을 이유로 참가자들이 많아지는 것도 있지만 부산 학술대회 역시 회원들의 니즈를 반영한 주제 강연이 주목해볼만한 주제들로 진행되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전했다.

 

추계 학술대회도 하계와 마찬가지로 듣고 싶은 강연을 선택적으로 사전등록 해 진행된다. 이는 원활한 출결시스템을 이용해 참가자들의 혼선을 피하는 것은 물론 안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라고.

 

 

주제 강연은 임플란트-전문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연(강동경희대 이성복 교수) 구강악안면외과 수술 시 치과위생사의 역할(서울대 명훈 교수) 교정-전문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연(치과교정학회 유형석 총무이사) 턱관절치료(대전보건대 박지환 교수) 임상에서 꼭 알아야할 치과건강보험 팁(오스템임플란트 치과건강보험 패컬티 이수정) 등으로 잡았다.

 

이성복 교수의 강연은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 진료 시 치과의사와의 호흡 등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짚을 예정이며, 명훈 교수의 주제 강연은 수술실에 간호조무사가 아닌 체계적인 전문과정의 치과 진료를 습득한 치과위생사가 함께 진행할 수 있는 과정을 정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마련된 교양 강연은 보건소 등 서류업무를 많이 요하는 치과위생사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업무처리를 위한 멋진보고서 꾸미기강연과 원활한 환자 응대 및 진료를 이어가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불변의 법칙등의 교양 강연을 마련했다.

 

강연장 한켠에는 KDHEX을 마련하고 참가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며 임상기를 위한 메이크업 쇼 및 부대행사도 빠짐없이 준비하고 있다.

 

9월 추계학술대회는 7월말부터 사전등록이 예정되어 있으며, 현장 등록자 접수 및 출결시스템 역시 하계 학술대회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등록비는 7월과 마찬가지로 미등록회원 14만원, 연회비 완납 등록회원은 행사 소요간접비가 할인된 7만원, 학생 2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