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지난 25일 치과병원 로비에서 손 씻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참가 해 뷰박스에서 자신의 손 청결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치과병원 측은 “이번 행사는 손 씻기를 철저히 하는 것만으로도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다지기로써 내원객들에게 다시 한 번 중요성을 인식 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치과대학병원 이동 진료 봉사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편지가 배송되어 훈훈함이 이어지고 있다. 나주 계산원으로부터 온 편지로 신체적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나주 계산원 가족들이 치과 진료를 통해 구강검진, 치과질환 상담, 치석제거 등 그동안 물리적 접근이 어렵다는 이유로 할 수 없었던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함을 전한다는 내용을 답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