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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질환.. 진단에서부터 치료전략, 협진까지

치과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 통해 '정밀치의학의 시대' 연다

수면질환.. 진단에서부터 치료전략, 협진까지

대한치과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대회장 김수정) 및 정기총회가 오는 5월 26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남촌강의실에서 '수면치의학, 정밀치의학의 새 시대를 열다'를 대주제로 열린다. '치과에 내원하는 수면호흡장애 환자의 감별진단 및 치료'(세션Ⅰ)과 '전신질환 및 치과질환 동반 수만호흡장애 환자의 협진 치료'(세션Ⅱ: 좌장 임현대)로 세션을 나눠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에선 총 5명의 연자가 신박한 연제들로 참가자를 맞을 예정. 먼저 오후 1시 10분부터 시작될 세션Ⅰ(좌장 이유미)에선 ▲이춘봉 원장(부천고운미소교정치과)의 '간이수면검사를 활용한 치과 내원 OSA 환자 관리'와 ▲홍미희 교수(경북대 교정과)의 '성장기 부정교합 환자의 수면호흡장애와 교정치료의 효과적 관리' 강연이 펼쳐진다. 이어 세션Ⅱ(좌장 임현대)에선 ▲황경진 교수(경희대 교정과)가 '전신질환 동반 OSA 환자의 치과 협진 치료'를, ▲박지운 교수(서울대 구강내과)가 '턱관절장애를 동반한 OSA 환자의 협진 치료'를, ▲김재영 교수(강남세브란스 구강악안면외과)가 'Craniofacial deformity 동반 OSA 환자의 협진 치료'를 제목으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오후 4시 40분부터는 정기총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5월 21일까지이며, 사전등록비는 회원 4만원, 비회원 8만원이다. 보수교육 점수는 2점. 치과수면학회 이유미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수면 질환의 진단에서부터 다양한 치료전략 및 협진치료에 이르는 최신 지식과 임상경험들을 공유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통해 치과 수면 연구의 발전은 물론 국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모임·행사


치의학회 정총, 각종 표창·감사패로 '분위기 업'

최우수 분과학회상은 교정학회 · 보철학회가 공동 수상

치의학회 정총, 각종 표창·감사패로 '분위기 업'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 정기총희가 지난 12일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열렸다. 개회사에서 권긍록 회장은 표창 수상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한 다음 참석 회원학회들에게 '제7회 법인 총회를 맞아 의안 심의뿐만 아니라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들을 많이 개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김영수 대한치의학회 감사가 보건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최경규(경희대) · 설양조(서울대)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박영석 교수(서울대)가 제57회 과학의 날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고, (주)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박효림 팀장(국제의료연수팀), 치협 김성현 국장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우수학회 시상에선 최우수 분과학회엔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대한치과보철학회가, 우수 분과학회엔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와 대한구강생물학회가 각각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 이어 2023년 한해 동안 가장 우수한 논문을 투고한 'Journal of Korean Dental Science 우수논문' 시상에선 원광대 대전치과병원 김현진 저자(교신저자: 안소연 교수)와 중앙보훈병원 한벼리 저자(교신저자: 김난아 과장)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회식에 이은 의안심의에서 참석 회원학회들은 2024 회계연도 예산(안)을 별도 이견없이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어 주요 안건으로 ▲(사)대한치의학회 창립기념일 지정의 건, ▲11개 전문과목 회원학회 전문의 평생교육 TF 구성의 건, ▲(사)대한치의학회 분과학회 학술활동평가 기준 개정의 건, ▲제1회 회원 분과학회 임원 워크숍 운영의 건, ▲회원 분과학회 분류 개편 계획의 건 등이 보고됐다. 이날 진행을 맡은 박영석 총무이사는 폐회에 즈음해 “이번 안건이나 감사보고에서 확인할 수 있듯 대한치의학회는 회원학회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없이는 운영될 수 없는 단체라는 점을 새삼 깨닫았다”면서 "앞으로도 회원학회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구강외과학회, 종학 통해 '환자 중심' 방향 모색

해외 9명, 국내 18명 연자 열강.. 심계학술상엔 김영균 원장

구강외과학회, 종학 통해 '환자 중심' 방향 모색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 제65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11~13일 오스템임플란트 R&D센터 및 매리어트 보타닉파크호텔에서 개최했다. 'Ethos of Surgeon, Patient-centered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회원 및 비회원 약 500명과 독일, 영국, 이탈리아, 일본, 대만, 인도, 필리핀 등지에서 온 해외참가자 60여 명이 함께 했다. 대회에 앞서 권용대(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학술대회장은 “이번 대회에선 환자를 대하는 의료인의 자세와 학문에 대한 열정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특별히 의사 공유 결정에 대한 세션을 마련, 진료의 당사자인 환자와의 커뮤티케이션 및 환자 안전에 관해 발전된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국제교류와 관련해서도 “EACMFS의 주요 연자들은 물론 한-이태리 세션 및 독일, 인도, 일본, 대만 연자들과 다양한 international session을 구성하는 등 많은 해외 연자들을 초청해 이번 학술대회를 명실공히 국제학술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제 이번 대회에선 독일 Bilal Al-Nawas 교수(Johannes-Gutenberg University)의 'Medication related ostenecrosis of the jaw – latest evidence & the European experience'를 시작으로 해외 9명, 국내 18명의 저명 연자들이 참가자들과 조우했다. 특히 EACMFS의 신임회장인 Manlio Galiè 교수(St. Anna University Hospital of Ferrara, Italy)는 'New Paradigms or Old Principles: Current Concepts in Orthognathic Surgery'를 제목으로 악교정 수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심도있는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토) 12시 30분부터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제65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선 김영균 원장(케이구강악안면외과 치과의원)이 심계학술상을, 김성민 교수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가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포스터와 구연에서도 각각 125 편과 45 편이 열띤 경쟁을 벌였는데, 이 중 김성민 전공의(국립암센터)가 최우수 포스터상을, 전영준(고려대학교 안암병원) · 김민지(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전공의가 각각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또 최우수 구연상은 Tachizawa(동경대학교 치과대학) 선생이, 우수 구연상은 배성준(연세대학교 치과병원) · 김성범(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선생이 수상했다.




324수칙.. '꾸준한 잇몸 관리로 건강한 노후를'

[치과이야기] "잇몸 관리엔 올바른 잇솔질과 정기 치과진료가 최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은염이나 치주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비중은 2019년 이래 선두(코로나19 관련 응급진료 제외)를 달리고 있다. 따라서, 치은염‧치주질환은 감기보다 흔한 국민질환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잇몸병이 당뇨나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전신질환과의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한 노년을 위한 잇몸 건강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3월 24일(일)은 대한치주과학회에서 제정한 ‘제16회 잇몸의 날’이다. 잇몸의 날을 맞아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김윤정 교수(치주과 전문의)와 건강한 잇몸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 치주질환이란 흔히 ‘잇몸병’이라 부르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지지하는 주위 조직, 즉 잇몸과 그 하방의 잇몸뼈에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주로 세균성 치태는 치아와 치아 주위를 감싸고 있는 잇몸 사이의 ‘치주낭’, ‘치은열구’의 틈새로 쌓이게 된다. 세균성 치태와 숙주 면역반응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나타나는 치아 주위 조직의 만성 염증성 질환이 바로 잇몸병(치주질환)이다. 김윤정 교수는 “잇몸병의 주된 원인은 세균성 치태지만 흡연이나 당뇨, 기타 전신 건강 등 환경 및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

연 1회 건보적용 스케일링 '올해는 놓치지 말자'

[치과이야기] 12월 31일까지 안 받으면 소멸.. 치과 예약 서둘러야

치협이 최근 '아직 스케일링을 받지 않은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올해가 가기 전에 스케일링 건강보험 혜택을 놓치지 않길' 권유하는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매년 1회 적용되는 스케일링 건강보험 혜택이 12월 말로 소멸되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치과 외래 진료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치과 외래 다빈도 질병 1위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외래 진료의 35.2%)으로 나타났는데, 치아나 잇몸에 생긴 문제는 잘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좋은 치료는 미리 예방하는 것. 치주 질환의 예방과 잇몸 건강을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스케일링은 칫솔질만으로 제거되지 않은 치석과 치균 세균막 등을 물리적으로 제거하여 치아나 인공치아 표면에 남아있는 세균이나 음식 찌꺼기가 다시 부착되지 않도록 돕고, 치석에 의한 구취를 완화해주어 양치질로 해결되지 않던 입냄새를 줄여줄 수도 있다. 스케일링은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연 1회에 한해 스케일링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적용 기간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올해 말까지 스케일링을 받지 못하면 건강보험 혜택이 소멸

찬 바람 부는 날씨에 심해지는 '턱관절장애'

[치과이야기] 정진우 교수와 알아보는 턱관절장애 A to Z

찬 바람 부는 계절이 오면서 30대 직장인 A씨는 입을 벌릴 때마다 나는 ‘딱, 딱’소리가 유독 심해진 것 같아 신경이 쓰인다. 밥을 먹거나 하품을 하는 등 입을 여는 동작을 하면 ‘달그락’소리가 나 불안감마저 든다. 뒤늦게 치과를 찾은 A씨는 ‘턱관절장애’ 진단을 받았다. 턱관절장애는 추운 날씨에 발생 빈도가 높아지기도 하는데,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정진우 교수는 “추운 날씨에 혈관 수축, 근육 긴장도 증가 등으로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라며, “생활 속 습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정진우 교수와 턱관절장애의 원인, 증상, 치료방법과 예방법 등을 알아보자. 턱관절장애란 턱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뼈, 근육 또는 디스크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대표적인 종류로는 관절원판(디스크)장애, 관절염, 근육장애 등이 있다. 턱관절장애의 발병률은 매우 높은 편인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턱관절장애 환자는 2015년에서 2019년 사이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전체 인구 3명 중 한 명 정도가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턱을 전후좌우로 움직일 때, 또는 음식을 씹을 때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두경부 통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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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되는 완전틀니, 부분틀니 얼마예요? (2022년 기준)